우리 안에 들어온 토끼 본 아기 호랑이의 반응 / 腾讯网
자연의 섭리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기적 같은 일이 포착되어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포식자와 먹잇감이라는 관계를 뒤엎고, 종족을 초월한 깊은 우정을 나누는 두 동물의 이야기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고픈 아기 호랑이의 우리 안에 먹잇감으로 들어간 토끼가 오히려 호랑이와 '단짝'이 되었다는 믿기 힘든 반전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사연에 따르면, 담당 사육사는 끼니를 거른 아기 호랑이를 위해 하얀 토끼 한 마리를 우리 안으로 넣어주었습니다.
야생의 본능대로라면 아기 호랑이가 즉시 토끼를 사냥해야 했지만, 잠시 후 벌어진 광경은 사육사의 두 눈을 의심케 했습니다.
아기 호랑이 보고 경계심 놓지 못하는 토끼 / 腾讯网
처음 우리에 들어온 토끼는 본능적으로 위협을 느끼고 잔뜩 겁에 질린 채 몸을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토끼를 발견하고 다가온 아기 호랑이는 입을 벌리는 대신, 토끼의 몸에 자신의 얼굴을 비비며 다정하게 장난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사나운 맹수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아기 호랑이는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것처럼 토끼에게 애교를 부리며 같이 놀자고 보챘습니다.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반전 결말'이 눈앞에서 펼쳐진 것입니다.
자기 우리에 들어온 토끼에게 조심스레 다가가는 아기 호랑이 / 腾讯网
심지어 아기 호랑이는 토끼가 가는 곳마다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듯한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토끼 역시 호랑이의 진심을 느꼈는지, 나중에는 서로 귓속말을 나누는 듯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토록 기이한 우정이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아기 호랑이는 아주 어릴 적 모종의 이유로 토끼와 함께 지내며 보살핌을 받았던 특별한 기억이 있었다고 합니다.
종족 뛰어 넘은 우정 몸소 보여준 토끼와 아기 호랑이 / 腾讯网
과거의 따뜻한 기억이 본능적인 식욕보다 앞서, 토끼를 먹잇감이 아닌 소중한 친구로 인식하게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이들의 우정이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종을 뛰어넘어 서로를 아끼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과학적인 상식을 넘어선 이들의 순수한 우정이 부디 오래도록 변치 않고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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