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미모 폭발한 유기견의 쫑긋 귀 소동 / sohu
세상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아주 특별한 보물이 있습니다. 바로 버려진 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사랑을 듬뿍 받고 변해가는 과정인데요.
겁에 질려 구석에 숨기만 하던 유기견이 입양 한 달 만에 주인도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을 안겨주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랑 받는 강아지가 얼마나 예뻐질 수 있는지, 그리고 믹스견만이 가진 신비로운 매력이 무엇인지 함께 확인해 볼까요.
이야기의 주인공은 얼마 전 새로운 가족을 만난 강아지 해피입니다. 해피는 처음 발견되었을 때 누군가에게 버려졌다는 충격 때문인지 사람을 몹시 무서워했습니다.
한 달 만에 미모 폭발한 유기견의 쫑긋 귀 소동 / sohu
첫 만남에서 해피는 구석에 몸을 웅크린 채 덜덜 떨기만 했고 그 가련한 모습에 마음이 아팠던 주인공은 고민 없이 해피를 집으로 데려왔죠.
주인은 해피가 이제부터라도 어두운 기억을 잊고 매일매일 웃으며 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복이라는 뜻의 해피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해피는 집에 온 뒤에도 한동안은 조심스러웠지만 주인의 정성 어린 보살핌에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향긋한 샴푸로 목욕도 하고 폭신한 전용 침대와 장난감들을 선물 받으면서 해피의 눈동자에는 다시 생기가 돌기 시작했는데요.
한 달 만에 미모 폭발한 유기견의 쫑긋 귀 소동 / sohu
믹스견이었지만 해피의 미모는 그 어떤 품종견보다 뛰어났습니다. 까만 콩 같은 눈과 부드러운 털 그리고 만지고 싶은 말랑한 발바닥까지 해피는 집안의 귀염둥이로 자리 잡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해피는 더 이상 겁쟁이가 아니었습니다. 주인이 가는 곳마다 졸졸 따라다니는 귀여운 껌딱지가 되었고 잠잘 때는 웰시코기를 닮은 짧은 다리를 쭉 뻗고 쿨쿨 잠들기도 했죠.
그런데 해피가 집에 온 지 딱 한 달이 되던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깬 주인은 해피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축 처져 있던 해피의 귀 한쪽이 마치 안테나처럼 하늘을 향해 쫑긋하게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 달 만에 미모 폭발한 유기견의 쫑긋 귀 소동 / sohu
알고 보니 해피는 자라면서 귀가 곧게 서는 쫑긋 귀를 가진 강아지였던 것.
겁에 질려 기운이 없을 때는 귀가 축 내려가 있었지만 사랑을 받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자 숨겨져 있던 본래의 매력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인데요.
아직은 한쪽 귀만 서 있는 짝짝이 모습이지만 그 모습이 오히려 장난기 가득한 표정처럼 보여 주인에게는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해피의 변화는 우리에게 중요한 사실을 알려줍니다. 유기견이나 믹스견을 입양한다는 것은 마치 어떤 선물이 들어있는지 모르는 행복한 랜덤박스를 여는 것과 같다는 점입니다.
한 달 만에 미모 폭발한 유기견의 쫑긋 귀 소동 / sohu
겉모습이 어떻게 변할지 어떤 숨은 매력을 보여줄지 예측할 수 없기에 그 과정이 더 즐겁고 감동적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기적은 사람의 사랑이 한 생명의 표정뿐만 아니라 생김새까지도 더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해피는 더 이상 구석에서 떨지 않습니다. 대신 쫑긋 세운 귀로 주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주인은 해피를 통해 반려견을 키우는 진짜 기쁨이 무엇인지 매일 느끼고 있다고 하네요. 여러분도 혹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계신가요? 해피처럼 사랑의 기적을 보여줄 작은 천사들이 어딘가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한 달 만에 미모 폭발한 유기견의 쫑긋 귀 소동 / sohu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