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코끼리 옷 입고 산책하는 강아지 때문에 웃음바다 / x_@rumka313
추운 겨울에 옷을 따뜻하게 입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죠? 여기 추위를 아주 많이 타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라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주인이 이 강아지에게 옷을 입혀 산책을 시켰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무려 6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배꼽을 잡았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강아지가 어떤 옷을 입었길래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보자마자 웃음을 참지 못한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엉덩이 코끼리 옷 입고 산책하는 강아지 때문에 웃음바다 / x_@rumka313
4살 된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강아지 '네즈(Nezu)'를 키우는 주인은 SNS를 통해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 사진이 뜻밖의 화제를 불러 모았죠.
공개된 사진 속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강아지 네즈는 완벽하게 추위로부터 무장하고 있었는데요. 머리에는 보라색 털 방울이 달린 목도리 같은 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또 몸에는 밝은 하늘색 점프슈트 같은 옷을 입었습니다. 길고 가는 몸매가 옷에 딱 맞아 보였고 온몸이 따뜻하게 감싸여 있어서 입과 다리 아랫부분만 빼고는 모두 가려져 있었습니다.
엉덩이 코끼리 옷 입고 산책하는 강아지 때문에 웃음바다 / x_@rumka313
이 멋진 패션만으로도 길에서 눈에 띄었지만 사람들이 웃은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강아지 네즈의 엉덩이 부분이었는데요.
놀랍게도 이 옷은 강아지의 꼬리가 나올 수 있도록 꼬리 쪽에 구멍이 있었는데 그 구멍 바로 위에는 커다란 코끼리 머리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결국 옷을 입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강아지 네즈가 산책할 때 강아지의 꼬리가 마치 코끼리의 긴 코처럼 보이는 재미있는 모습이 된 것이었죠.
엉덩이 코끼리 옷 입고 산책하는 강아지 때문에 웃음바다 / x_@rumka313
정말 의도치 않은 코끼리 패션이 사람들의 웃음보를 터뜨렸습니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엉덩이 위의 코끼리가 너무 귀엽다", "사랑스러움에 무릎을 꿇을 것 같다", "정말 따뜻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주인은 원래 이 옷을 재미있게 보이려는 목적이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강아지 네즈가 추위를 많이 타고 특히 바람을 맞으면 귀가 굳을 정도로 약해 순전히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 입힌 것이라는 것.
실제로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털이 짧고 몸이 날씬해서 다른 강아지들보다 추위에 더 약하기 때문입니다. 의도와는 다르게 옷의 모양과 색깔이 큰 주목을 받게 되어 주인도 놀랐다고 합니다.
엉덩이 코끼리 옷 입고 산책하는 강아지 때문에 웃음바다 / x_@rumka313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강아지를 아끼는 주인의 마음이 때로는 큰 웃음을 선물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비록 웃긴 옷차림이었지만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강아지 네즈는 주인의 사랑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추운 날씨에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반려동물들을 따뜻하게 챙겨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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