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견마저 '일탈'하게 만든 미남 강아지 / Timi和三月
혹시 길을 걸어가다가 내 자신도 모르게 심장이 '쿵!'하고 멈출 만큼 멋진 상대를 만나본 적이 있으신가요.
여기 나라를 지키는 경찰견이 순찰 임무 중에 너무나 잘생긴 '금발 미남' 강아지를 만나 한눈에 사랑에 빠진 재미있고 설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들의 생각지도 못한 로맨틱한 만남은 많은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는데요. 도대체 어떤 사연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경찰견마저 '일탈'하게 만든 미남 강아지 / Timi和三月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암컷 경찰견입니다. 이름은 캣이지만 임무 수행에는 아주 진지하고 프로페셔널한 경찰견이라고 하는데요.
이날도 경찰견 캣은 담당 훈련사(핸들러)와 함께 거리를 순찰하며 열심히 근무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한 미모의 골든 리트리버 수컷이 주인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보게 된 것.
한눈에 봐도 윤기 흐르는 금빛 털에 잘생긴 외모를 가진 이 리트리버는 경찰견 캣의 눈에는 마치 '금발의 왕자님'처럼 보였던 모양입니다.
경찰견마저 '일탈'하게 만든 미남 강아지 / Timi和三月
경찰견 캣은 하던 일을 멈추고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앞에서 주저앉아 꼼짝하지 않았습니다. 훈련사가 아무리 이끌어도 꿈쩍도 하지 않았죠.
실제로 경찰견 캣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지그시 응시했고 리트리버 역시 경찰견 캣에게 시선을 고정하며 서로를 바라봤는데요.
마치 첫눈에 반한 연인들처럼 두 강아지는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사랑의 감정을 나누는 듯 보였습니다.
경찰견마저 '일탈'하게 만든 미남 강아지 / Timi和三月
그 달콤한 분위기에 리트리버의 주인과 경찰견의 훈련사는 어쩔 줄 몰라 하며 웃음만 지었죠. 이 아름다운 로맨스를 방해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두 강아지는 한동안 뜨겁게 서로를 응시하며 공공장소에서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긴 후에야 훈련사와 주인에 의해 아쉬운 작별을 해야 했는데요.
이를 접한 사람들은 "경찰견 눈에는 골든 리트리버가 금발 벽안의 완벽한 미남으로 보였을 것", "일하다가 갑자기 운명의 상대를 만났다니 너무 로맨틱하다", "다음 순찰 때 꼭 다시 만나게 해줘야 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죠.
경찰견마저 '일탈'하게 만든 미남 강아지 / Timi和三月
이 이야기는 동물의 감정 역시 사람의 감정만큼이나 순수하고 강력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사연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임무에 충실했던 경찰견조차 운명적인 사랑 앞에서는 잠시 일탈을 감행할 만큼 그 순간의 감정은 소중했던 것.
혹시 여러분의 반려동물이 길에서 '운명적인 짝'을 만나 사랑에 빠진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있다고 한다면 상황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경찰견마저 '일탈'하게 만든 미남 강아지 / Timi和三月
YouTube_@Timi和三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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