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나의 아저씨 캡쳐화면 / (오) 김진경 SNS
배우 고(故) 이선균 님을 향한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의 애틋한 추모가 계속되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고인의 생일을 맞아 묘소를 찾은 지인의 소식과 스크린 속에 새겨진 그의 이름이 다시금 회자되며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평소 고인과 남다른 친분을 이어왔던 배우 출신 김진경 님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인의 안식처를 방문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모든 것이 그리운 오늘 사랑해'라는 문구가 새겨진 묘비와 함께, 고인이 평소 즐겼던 소주 한 잔이 놓여 있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습니다. 비 내리는 날,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먼 길을 나선 김진경 님의 진심 어린 모습에서 두 사람의 두터운 우정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나의 아저씨 캡쳐화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도 고인을 향한 그리움은 현재진행형입니다. 팬들은 "작품 속 목소리가 여전히 귓가에 선하다", "그곳에서는 부디 평온하기를 바란다"라며 고인의 명연기를 추억하는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대표작들이 재조명되면서 그가 남긴 예술적 발자취를 기리는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스크린에서도 고인의 이름은 빛나고 있습니다. 최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엔딩 크레딧에 그의 이름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별히 감사드리는 분들' 명단에 포함된 그의 성함은, 비록 공식적인 설명은 없었으나 평소 막역했던 장 감독이 전하는 마지막 인사이자 예우로 풀이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2023년 12월, 갑작스러운 이별로 우리 곁을 떠난 고 이선균 님. 비보가 전해진 지 시간이 흘렀음에도 동료들의 기억과 팬들의 사랑 속에서 그는 여전히 우리와 함께 호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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