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야 할 시간인데도 떨어지기 싫었는지 꼬마 집사 가방에 들어가서 버티는 고양이 자매

장영훈 기자
2023.06.10 09:52:06

애니멀플래닛가방에 들어가 나올 생각이 없는 고양이 자매 / twitter_@mozukon_xiaomao


꼬마 집사가 학교에 가야 할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가방 틈사이로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고양이 자매가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치 자기 집이라도 되는 것처럼 아이의 가방에 들어가서 얼굴을 빼꼼 내밀고 있는 고양이 자매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실제로 가방 틈사이로들어가서는얼굴을 내밀고 장난을 치고 있는 고양이 자매들의 모습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도 특히 고양이 자매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가방을 훑어보기까지 했는데요. 정말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애니멀플래닛가방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 고양이 자매 / twitter_@mozukon_xiaomao


집사에 따르면 전날 밤에 학교 갈 준비를 한다는 것을 깜박 잊고 아침에 서둘러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고양이 자매들이 가방 안에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느덧 꼬마 집사가 학교 가야 할 시간이 다가오자 고양이 자매들을 차례로 가방에서 꺼내려고 했는데요. 꼬마 집사의 가방이 마음에 들었던 고양이들입니다.


한참 동안을 고양이 자매들과 씨름 아닌 씨름을 벌여야만 했다고 합니다. 고양이 자매들은 왜 이렇게 아이 가방에 집착한 것일까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인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여운 방해꾼들", "너네 정말 이해하고 싶다", "가방 속에서 뭐하는 건지", "엉뚱한 고양이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고앙이 자매 / twitter_@mozukon_xiaom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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