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어서 빨리 달라 재촉하고 싶었는지 문앞에서 팔짱 낀 채로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는 고양이

장영훈 기자
2023.05.23 18:31:55

애니멀플래닛팔짱 끼고 있는 고양이 모습 / tiktok_@ellanajarvis


고양이가 마치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팔짱을 낀 채로 문앞에 앉아 집안을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여기 실제로 자기 배고프다며 어서 빨리 밥 달라 재촉하고자 팔짱을 낀 상태로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고양이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에 살고 있는 엘리나 자르비스(El Lana Jarvis)는 틱톡 계정을 통해 문앞에서 팔짱 끼고 있는 고양이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요.


공개된 영상에는 그녀가 밥을 챙겨주는 길고양이가 문앞에 앉아서 어서 빨리 밥을 달라고 재촉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 영상이 화제를 불러 모은 이유는 다름 아니라 길고양이의 남다른 포즈 때문이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집안 쳐다보는 고양이 / tiktok_@ellanajarvis


놀랍게도 길고양이는 자기가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앞발로 팔짱을 낀 채 집안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생각지도 못한 길고양이 모습에 너무 신기했던 그녀는 서둘러 카메라를 들고 팔짱 끼고 있는 길고양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너무 귀여운 녀석. 사실 그녀는 이 길고양이 이외 다른 길고양이들에게도 밥을 챙겨주고 있다고 합니다.


매일 같이 자신의 집에 찾아오는 것을 외면할 수가 없었기에 내린 선택이었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이야 고양이야", "팔짱이 너무 자연스러운데요", "이거 보고 웃음 빵 터짐", "고양이는 정말 못 말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팔짱 끼고 있는 고양이 / tiktok_@ellanajar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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