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누워서 잠들었을 뿐인데 때아닌 호랑이 아니냐며 논란 일어난 '이 동물'의 반전 정체

장영훈 기자
2023.05.03 19:50:1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hiba_kotetsu_kurumi


여기 바닥에 누워서 곤히 자고 있는 동물이 있습니다. 그런데 호랑이가 자고 있는 것 아니냐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요.


과연 이 동물은 호랑이일까요? 아니면 다른 동물일까요? 생각지도 못한 반전 넘치는 동물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바닥에 누워서 자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피곤했는지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 바닥에 누워서 잠든 시바견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hiba_kotetsu_kurumi


그런데 때마침 빨랫줄에 걸려 있는 옷걸이 그림자가 시바견 강아지 몸에 비친 것이 아니겠습니까.


엉겁결에 시바견 강아지 몸에는 호랑이처럼 줄무늬가 생겼습니다. 이에 따라 시바견 강아지가 호랑이처럼 보이는 일이 생긴 것.


집사가 자기 사진을 찍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시바견 강아지는 꿋꿋하게 잠을 잤다고 하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강아지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랑이 아닌 강아지였다니", "절묘하게 생긴 그림자 때문에 진짜 호랑인 줄", "너무 재치 넘치네요", "이 상황 너무 웃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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