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랑 한집에 사는 골든 리트리버…집사 외출한 사이 뭐하나 궁금해 CCTV 틀어 확인해봤더니

애니멀플래닛팀
2023.04.05 20:30:52

애니멀플래닛twitter_@maru20316


한집에서 강아지와 고양이를 같이 키우고 있는 집사가 있습니다. 하루는 외출은 한 사이 아이들이 뭐하고 있나 궁금해 미리 설치해놓은 CCTV를 틀어서 확인해봤죠.


잠시후 집사의 눈앞에는 뜻밖의 광경이 포착됐는데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순간 집사는 골든 리트리버의 행동에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마루와 고양이 산을 함께 키우고 있는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CCTV에 찍힌 강아지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이날 집사는 외출했고 아이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 CCTV를 틀어 확인했다고 합니다. CCTV에는 식탁 위에 올라가 앉아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마루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twitter_@maru20316


사실 강아지가 식탁 등에 올라가 있기란 쉽지 않습니다. 보통 고양이들이 하는 행동이죠. 그런데 고양이랑 한집에 살다보니 골든 리트리버 마루 자신의 정체성을 잊어버렸나봅니다.


고양이라도 되는 것 마냥 식탁에 올라가서 일광욕을 즐기는 것도 모자라 잠을 청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마루인데요.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마루의 행동에 고양이 산이 가르쳐준 것은 아닌가 의심해보는 집사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아닌가요", "고양이 선생님이 알려준건가", "정말 신기하네요", "어떻게 올라간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maru20316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