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 불은 상태에서 심각한 털 엉킴 상태로 보호소 입소한 '6살 추정' 유기견의 안타까운 상황

애니멀플래닛팀
2023.03.06 17:45:0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관리 받았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는 듯 발톱이 심각한 것은 물론 털까지 엉켜 있는 채로 구조된 유기견이 있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방치되어 지내왔던 것일까요. 생각지 못한 유기견의 안타까운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합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3일 한눈에 봐도 오래 방치된 듯한 유기견이 구조돼 보호소 입소한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올해 나이 6살로 추정되는 이 유기견은 무슨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사실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아이의 상태.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여러 장소에 비슷한 외모의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입소하고 있습니다"라며 "젖이 불은 상태이고 관리 받았던적이 없었는지 발톱 상태나 심각한 털엉킴이 심한 상태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체 왜 이리도 쉬운걸까요.."라며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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