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내리자 아이와 함께 눈밭 위에서 신나게 뛰어다니는 '털뭉치' 댕댕이의 소름 돋는 정체

애니멀플래닛팀
2022.12.06 08:47:01

애니멀플래닛Andy Seliverstoff


새하얀 눈이 수북하게 쌓인 눈밭 위에서 아이와 함께 신나게 뛰어다니며 노는 강아지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러시아 출신 사진작가 앤디 세리베르스토프(Andy Seliverstoff)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사진 속에는 아이가 강아지와 함께 천진난만 해맑은 표정으로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도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아이와 함께 눈밭 위를 신나게,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있는 강아지의 남다른 존재감입니다.


첫눈을 보자마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열심히 눈밭 위를 뛰어다니다보니 자연스레 온몸의 털에 눈이 덕지덕지 붙어버린 강아지.


애니멀플래닛


애니멀플래닛Andy Seliverstoff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어울려 놀고 있는 와중에 남다른 비주얼에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폴짝 뛰는 찰나의 순간에 찍힌 사진은 털뭉치가 공중을 날아다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사진 속의 강아지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 털이 유난히 두꺼워서 단순한 털뭉치가 아닌, 걸레가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이 강아지.


사실은 목양견 코몬도르라고 합니다. 양털처럼 털이 꼬여 있을 뿐만 아니라 하얗고 긴 털이 특징이라는 강아지. 정말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애니멀플래닛


애니멀플래닛Andy Seliverstoff


아이와 함께 허물없이 잘 어울려 노는 강아지 모습을 보니 저절로 얼굴가에 엄마 미소가 지어지는데요.


사진을 촬영한 사진작가 앤디 세리베르스토프는 "아이들과 반려견들이 서로 유대감을 갖고 있는 못브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조합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움", "어쩌면 이렇게 신기하냐", "털모양이 너무 신기한 강아지", "먼지 뭉치는게 하늘 날아다니는 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첫눈을 보고 아이와 함께 세상 신나게 눈밭 위를 뛰어다니며 겨울을 제대로 만끽하는 강아지의 모습. 이래서 강아지가 천사라고 불리나 봅니다.


애니멀플래닛


애니멀플래닛


애니멀플래닛Andy Seliverstoff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