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슬픈 척 흐느끼며 우는 연기했더니 잠시후 실제 일어난 놀라운 일

애니멀플래닛팀
2022.11.07 09:02:4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aui_thegoldenpup


강아지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 우리를 사랑하고 아끼며 걱정해주기 때문에 생긴 수식어가 아닌가 싶은데요.


여기 실제로 강아지가 왜 날개 없는 천사라고 불리는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불리는 이유를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폭풍 공감을 한몸에 사고 있습니다.


미국 시카고에 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마우이(Maui)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집사를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위로하고 달래주는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날 집사는 강아지 마우이가 보는 앞에서 고개를 푹 숙이며 슬픈 척 흐느끼고 울기 시작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aui_thegoldenpup


물론 정말 슬프거나 힘든 일이 있어서 그렇다기보다는 강아지 마우이가 과연 슬퍼하는 집사 모습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너무도 궁금해 시도한 실험이었던 것.


집사는 얼굴을 파묻고 흐느끼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뜻밖의 일이 일어납니다. 강아지 마우이가 다가와 걱정하고 또 걱정하며 위로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 마우이는 무슨 일로 집사가 힘들어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집사를 위로하고 달래는 일이라고 생각했나봅니다.


집사에게 울지 마라면서 얼굴을 비비고 또 비비는 것은 물론 어떻게 해서든 달래주려고 안간힘을 썼죠.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aui_thegoldenpup


잠시후 집사는 웃으면서 자신을 달래려는 강아지 마우이를 와락 안아줬고 그제서야 안심하는 녀석인데요. 세상 그 누구보다 집사를 사랑하고 아끼는 강아지 마우이.


이처럼 강아지를 가리켜 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부르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집사가 흐느껴 우는 것을 멈추자 안심이 됐는지 와락 품에 안기며 다시 한번 더 진심으로 위로하고 달래주는 강아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이야", "나 이거 보고 울었어", "강아지 밖에 없네요", "사람은 배신해도 강아지는 배신하지 않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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