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참지 못하고 옷소매 들어갔다가 얼굴 끼어서 꼼짝없이 갇혀 버린 고양이의 최후

애니멀플래닛팀
2022.11.04 11:16:30

애니멀플래닛twitter_@NEKOLAND13


고양이는 정말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생명체가 아닌가 싶은데요. 너무 조용하다 싶으면 정말 생각지 못한 일을 저질러 놓기 때문입니다.


여기 사연 속의 집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새하얀 털을 자랑하는 예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옷소매에 들어간 고양이 사진을 공개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옷소매 부분이 얼굴과 몸이 끼어서 꼼짝없이 갇혀 버린 고양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하루는 방에 들어간 고양이가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길래 무엇을 하고 있나 싶어 집사가 한번 살펴봤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NEKOLAND13


그랬더니 고양이가 옷소매에서 끼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옷소매에 들어갔다 이렇게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꼼짝없이 갇혀 버린 고양이는 어떻게 해서든 빠져 나오려고 안간힘을 썼고 그 모습이 너무 우스꽝스러웠던 집사는 서둘러 사진을 남기게 됐죠.


도대체 왜 조용히 있나 싶었는데 생각지 못한 일을 벌려 놓은 고양이는 마치 "왜 가만히 보고만 있어. 어서 나 좀 도와줘"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정말 엉뚱한 고양이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도 조용할 날이 없네요",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인건가", "고양이 덕분에 오늘도 웃네", "나만 없어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NEKOLAND13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