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m 깊이' 우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는 강아지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뛰어 들어간 여성

애니멀플래닛팀
2022.10.20 14:13:13

애니멀플래닛India


강아지가 우물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있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맨몸으로 뛰어 들어가 강아지 목숨을 살린 여성이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인도 카르나타카주 망가로르시에 위치한 발랄바라는 마을에서 강아지가 10m 깊이의 우물에 빠지는 사고가 벌어졌는데요.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강아지가 우물에 빠져서 혼자 힘으로 나오려고 안간힘을 썼죠. 이 우물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우물이었지만 물이 제법 있었습니다.


길을 지나가던 주민들은 우물에 빠진 강아지를 발견하고 타이어에 밧줄을 묶어 내려보냈지만 번번히 구조하는데 실패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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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강아지는 탈진했고 이대로 방치했다가는 강아지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죠.


그때 한 여성이 나타나 망설임도 없이 우물 속에 뛰어들어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맨몸으로 말입니다.


우물 속에 들어간 여성은 자신을 경계하며 이빨을 드러내는 강아지를 쓰담쓰담하면서 진정 시킨 다음 몸에 밧줄을 묶어 끌어냈습니다.


이후 자신도 허리에 밧줄을 묶어서 우물 밖으로 나왔는데요. 우물에 빠진 강아지를 살리기 위해 맨몸으로 뛰어든 여성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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