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아프다는 강아지 너무 걱정돼 일 서둘러 마치고 집에 갔다가 '로또 23억원' 당첨된 남자

애니멀플래닛팀
2022.10.14 15:22:19

애니멀플래닛Florida Lottery


강아지 덕분에 로또 복권에 수십억원 당첨된 남성이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로또에 당첨이 된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피네타 지역에 사는 집사 레너드 린튼(Leonard Linton)은 아이비(Ivy)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를 키우고 있죠.


강아지 아이비는 새끼를 임신한 상황이다보니 가족들이 그 누구보다 지극 정성으로 녀석을 돌보고 또 챙겨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는 집사 레너드 린튼이 평소처럼 강아지 아이비의 건강 상태를 살펴본 다음 출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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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강아지 아이비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자꾸 신경이 쓰인 상황이었는데요. 한참 업무에 집중하고 있을 때 한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강아지 아이비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집사 레너드 린튼은 온통 강아지 아이비에게 신경이 쓰였고 서둘러 일을 마치고 집으로 퇴근했죠.


하지만 이날 따라 평소 출퇴근하는 길이 아닌 다른 길로 집으로 갔는데요. 집으로 가는 도중 로또 복권집을 발견한 그는 차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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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로또 복권 한장을 사고서는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그렇게 산 로또가 당첨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한 것.


이후 자신이 복권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된 그는 200만 달러에 당첨이 됐고 세금 제외한 뒤 원화로 23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일시불로 받게 된다고 합니다.


복권 당첨된 그는 당첨샷 찍을 때 반려견 아이비를 품에 안고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전적으로 자신이 당첨된 것은 강아지 아이비 덕분이라고 말하는 그.


집사 레너드 린튼은 "당첨된 것은 전적으로 강아지 아이비 덕분"이라며 "당첨금 받으면 강아지 아이비 집부터 바꿔주고 싶어요"라고 당첨 소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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