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기 싫다며 자기랑 자꾸 놀려고 하는 집사 모습 본 강아지가 참다못해 보인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2.10.01 11:45:32

애니멀플래닛糖糖馬麻


평소와 다르게 학교 가기 너무 싫었던 집사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학교에 늦게 갈 것인가 잔꾀를 부린 집사는 느그적 느그적거리고 있었죠.


어서 빨리 학교 가야 할텐데 학교 갈 생각이 없는 집사를 지켜보던 리트리버 강아지는 결국 참다못해 이렇게 행동했습니다.


집사의 옷을 물고 학교 빨리 가라며 문앞까지 끌고 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대만 먀오리시에 사는 이들 가족에게는 탕탕(糖糖)이라는 이름의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었죠.


아들이 하루는 학교에 가게 됐는데 한동안 집에 있다 학교를 다시 가려고 하니 학교가 가기 싫었는데요. 어떻게 해서든 늦게 학교 가려고 시간을 질질 끌고 있던 아들이었습니다.


때마침 그런 아들의 행동을 유심있게 지켜보고 있었던 이가 있었으니 바로 리트리버 탕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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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눈에는 아들의 행동이 너무 답답했었나봅니다.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아들에게로 성큼 성큼 다가가 옷을 물고서는 현관문 앞까지 끌고 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들을 물고 가는 강아지 탕탕이의 모습이 신기한데요. 그 모습은 마치 "어서 학교나 가라", "언제까지 느그적거리고 있을거야", "이러다 지각하겠어"라고 폭풍 잔소리라도 하는 듯 보였죠.


강아지 탕탕이와 아들 모습을 본 엄마는 너무 웃겨서 이 상황을 말리기 보다는 오히려 아들을 질질 끌고 가는 리트리버 탕탕이의 모습을 사진 찍었다는 후문입니다.


엄마는 "아무래도 모처럼 가는 학교에 지각할까봐 걱정돼서 저러는 모양"이라고 전했습니다. 학교 가기 싫어서 꾸물꾸물거리는 아들이 너무도 고구마 같았던 것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똑똑하네요", "진심 걱정하는 듯", "이렇게 똑똑할 줄이야", "강아지한테 참교육 당함", "아들 굴욕 당함", "이 조합 너무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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