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던 중 갑자기 여성이 '몸무게 45kg' 달하는 반려견 번쩍 들어서 안고 있다 내리는 이유

애니멀플래닛팀
2022.09.14 13:42:28

애니멀플래닛芒果柚柚妹妹new life


다른 강아지와 달리 비가 오거나 혹은 산책을 나갈 때면 발이 아프다며 힘들어 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엄마는 녀석을 번쩍 들어서 안고 있다 내려주죠.


몸무게가 45kg에 달하는 강아지를 들었다가 내리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강아지가 발을 아파하기 때문인데요. 도대체 무슨 사연이 숨어 있는 걸까요.


대만에 사는 집사에게는 망고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사실 강아지 망고는 퇴행성 관절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왼쪽 발에 종양이 있어 절단 수술을 했는데 문제는 조금만 걸어도 발이 아프다며 힘들어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정상적으로 걸어다닐 수 있지만 말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비가 오는 날이면 더더욱 통증이 심하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밖에 산책을 하게 될 때면 오래 걸어다닐 수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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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산책을 하지 않으면 강아지 입장에서는 살이 찔 수밖에 없고 이는 건강에도 안 좋다보니 힘들지만 녀석을 데리고 산책을 나온다고 합니다.


얼마 걸어가지 못해서 다리 아파하면 사진 속처럼 집사가 강아지를 들어 올려 안았다가 다시 내려주기를 반복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비록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기는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좋은 추억이라고 생각하고 강아지를 돌보고 있다는 집사.


오늘도 집사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갈 때면 발 아파하는 강아지를 위해서 무겁지만 들었다가 다시 내려다 준다고 합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 분이 정말 대단한 듯", "강아지 복 받았네요", "아프지 않았으면", "감동 그 자체입니다", "강아지 좋은 분 만났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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