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몸집보다 작은 유리볼 보더니 '쏙' 자리잡고 들어가 눈 지그시 감으며 조는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2.09.07 21: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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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집보다도 훨씬 작은 유리볼 안에 쏙 들어가서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세상 편안한지 꾸벅꾸벅 졸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심장 아프게 하는데요.


이미지 공유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유리볼에 들어가 자세 잡고 앉아 졸린지 눈을 꾸벅꾸벅 감고 있는 고양이 천진난만한 모습이 올라와 눈길을 끌어 모았죠.


움짤에 따르면 고양이는 유리볼에 꾸덕꾸덕한 발바닥을 꾸욱 누른 상태로 앉아서 어디가를 멍하지 바라보다가 이내 눈을 감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양이는 그렇게 혼자서 눈을 꾸벅꾸벅했다가 스르륵 잠이 들고 말았는데요.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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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특히 자기 몸집보다도 훨씬 작은 유리볼 안에 들어가서 멍하니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도 귀여운 것이 아니겠습니까.


실제로 고양이는 습성상 박스 등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고양이가 박스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안락감 때문입니다.


박스는 자신의 몸을 안전하게 숨길 수 있는 공간이자 박스 안의 온도가 고양이가 좋아하는 온도와 비슷해 안락감을 느낀다는 것.


유리볼에 들어간 것도 아마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은데요. 유리볼에 들어가서 꾸벅꾸벅 조는 고양이. 고양이는 역시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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