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휴게소에 버려진 유기견 데려와서 키웠는데 죽기 전 집밖 나가…산에서 죽은 채 발견"

애니멀플래닛팀
2022.09.06 10:29:15

애니멀플래닛KBS 2TV '개는 훌륭하다'


'개는 훌륭하다'에 정동원이 출연해 초등학생 때 키웠던 유기견에 관한 이야기를 담담히 털어놓아 주변을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국민 손자' 가수로 불리는 정동원이 최연소 견습생으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반려견 6마리를 키우고 있다는 정동원은 자신이 키우는 아이들 이름을 차례로 언급했습니다. 반려견 이름은 구리, 구봉, 구찌, 칸쵸, 빠삐용, 온달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KBS 2TV '개는 훌륭하다'


고향에서 키우고 있는 반려견들이 너무 많아서 헷갈릴 때가 있다고도 전했는데요. 그렇다면 정동원은 언제부터 강아지를 키웠을까.


정동원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키우게 됐는데 휴게소에 버려졌던 강아지를 데리고 왔어요. 이름은 정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풀어놓고 키웠는데 어느 순간 없어졌더라"라며 "강아지들은 보호자 앞에서 죽기 싫아한다는 속설이 있는데 산에 가서 죽어더라"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쬬.


애니멀플래닛KBS 2TV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은 "저도 많이 들었어요"라며 "확실한 건 아니지만 보통 개들이 무리 동물이다보니까 안에서 죽게되면 가족들이 오염될 수도 있다보니까 떠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밝혀진 건 없다고 강형욱은 설명했는데요. 정말 강아지가 죽기 전 가족들이 슬퍼할까봐 떠난다는 속설은 과연 진짜일까요.


한편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됩니다.


애니멀플래닛KBS 2TV '개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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