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서 깊게 잠들었는데 "띵동!" 인터폰 소리에 화들짝 놀라서 깬 고양이는 결국 화났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08.31 23:26:38

애니멀플래닛twitter_@nekotansoku


세상 여유롭게 침대 위에 덩그러니 올라가서 편안히 잠을 자던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이내 양쪽 귀를 쫑긋 세우며 화를 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왜 고양이는 화가 난 것일까요. 알고보니 인터폰 소리에 화들짝 놀라 잠에서 깬 사실에 화가 난 것이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잠들었다가 인터폰 소리에 깨서 화난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단히 화가 난 듯 양쪽 귀를 있는 힘껏 뒤로 제쳐 놓고서는 인상을 팍팍 쓰고 있는 고양이 표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nekotansoku


이날 기분 좋게 잠들어 있던 고양이. 그때 우편 배달부가 인터폰을 눌렀고 그 소리에 화들짝 놀라면서 잠에서 확 깨버린 것이었습니다.


세상 분노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나 화났다", "나 건드리지 마라", "왜 자는 고양이 건드리냐"라고 말하는 듯 단단히 인상 쓰는 고양이인데요.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말하지 못하니 표정으로 자신의 감정을 거짓 없이 솔직하게 드러내는 고양이였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이게 고양이 매력이죠", "나만 없어 고양이", "너 때문에 못 살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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