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식히기 위해 물속에 들어갔다가 몰래 방귀 뀌었는데 '보글보글' 거려서 딱 걸린 호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2.08.17 07:18:39

애니멀플래닛weibo_@feel1ikeMonSter_fan


세상이 이런 일이 어디 또 있을까요. 물속에 들어갔다가 방귀를 뀌었는데 그 현장을 딱 걸린 시베리안 호랑이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장쑤성 난징시 훙산삼림동물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베리안 호랑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이날 날씨가 더웠던 시베리안 호랑이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우리 안에 있는 물속에 들어가 누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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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편안해 보이는 시베리안 호랑이. 그때 호랑이의 엉덩이 부근에서 갑자기 거품이 끊임없이 보글보글 끓는 듯이 올라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건 누가 봐도 방귀를 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었죠. 시베리안 호랑이는 몰래 방귀 뀌고 있다는 사실을 들킨 줄도 모르고 열심히 방귀를 뀌었습니다.


당연히 엉덩이 부분에서 거품은 계속해서 올라왔는데요. 정말 너무 귀엽고 우스운 상황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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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방귀를 뀌다가 걸린 이 시베리안 호랑이는 올해 4살된 호랑이로 이름은 카페이(咖啡), 우리나라 말로는 커피라고 합니다.


시베리안 호랑이 카페이는 물에서 방귀를 뀌어 유명해졌는데요. 덕분에 '방귀 호랑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방귀를 오래 뀌는거야", "정말 방귀 맞아?", "호랑이 방귀 뀌는거 처음 봄", "빵귀 잘 뀌네. 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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