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산책 중 강아지가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고 있는 '알' 가져와 보살펴줬더니 신기하게도…

애니멀플래닛팀
2022.06.30 12:51:33

애니멀플래닛tiktok_@lostmileorganic


농장 주변에서 산책 중이었을 때의 일입니다. 함께 산책 중이던 강아지가 정체불명의 알을 어디에서 물어왔는지 알 수는 없지만 혼자서 알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고 있었죠.


혹시나 싶은 마음에 집사는 알을 집으로 가져와 보살펴줬는데요. 그러자 정말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집사 에리카 로렌지(Erica Laurenzi)에 따르면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 스텔라(Stella)를 데리고 농장 주변을 산책했을 때의 일이라고 합니다.


한참 산책하던 도중 강아지 스텔라가 알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게 됐고 그녀는 주변에 둥지라도 있는 것은 아닌지 찾아봤지만 그 어디에도 둥지는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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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녀는 집으로 알을 가져왔고 이 알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녀는 먼저 인공 부화기를 구입한 뒤 알을 그 안에 넣고 며칠 동안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25일이 지나 어느덧 알은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부화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물론 알이 부화하는 것을 강아지 스텔라도 호기심 가지고 쳐다봤죠. 알 속에 있던 새끼 새는 조심스레 알을 깨고 나왔는데 알고보니 칠면조가 아니겠습니까.


강아지 스텔라가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던 알은 칠면조의 알이었던 것. 엉겹결에 새끼 칠면조를 부화 시키는데 성공한 그녀는 어느 정도 자라면 자연으로 돌려 보낼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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