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중 햄버거 사려고 입간판에 자기 묶어두고 맥도날드 들어간 주인 본 강아지는 잠시후…

애니멀플래닛팀
2022.06.28 09:12:31

애니멀플래닛Doug Seeburg - The Sun


집사와 함께 산책 중이던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한참 산책을 하던 도중 집사는 맥도날드 간판을 발견하게 됩니다.


때마침 허기진 집사는 햄버거를 포장해 오려고 했었는데요. 문제는 산책 중이던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데리고 매장에 들어갈 수 없었던 것.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던 집사는 맥도날드 앞에 세워져 있는 입간판에 강아지를 묶어 놓은 다음 서둘러 들어가서 햄버거를 포장해 오려고 했죠.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눈앞에서 집사가 자기만 두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당황해 했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Doug Seeburg - The Sun


잠시후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뜻밖의 행동을 보였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습니다.


입간판에 묶여져 있던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어떤 행동을 했길래 놀라게 만드는 것일까.


다름 아니라 입간판 묶인 상태에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입간판을 이끌고 집사 따라 매장 안에 들어가겠다고 행동한 것이었죠.


집사를 기다리다 못해 본인이 직접 매장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던 것입니다. 분명 자신의 몸집보다 큰 입간판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끌고 들어가는 강아지.


애니멀플래닛Doug Seeburg - The Sun


순식간에 매장에 있던 손님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맥도날드 직원은 무슨 일인지 궁금했다고 하는데요.


밖에 나가보니 강아지는 짖고 있고 주인은 햄버거를 주문한 뒤 기다리고 있었던 상황이었죠.


햄버거 포장이 나올 때까지를 참지 못한 나머지 매장 안으로 들어온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모습에 직원도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매장 손님들은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돌발행동에 당황하면서도 내용을 알고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Doug Seeburg -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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