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싫다며 로비에 드러누워서 시위 벌이고 있는 강아지 '벌떡' 일으켜 세우게 만든 단어

애니멀플래닛팀
2022.05.27 02:18:44

애니멀플래닛youtube_@ViralHog


여기 산책하기 싫다며 온몸으로 산책을 거부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로비 바닥에 드러누워서 산책 가기 싫다고 티를 팍팍 냈죠.


한마디로 말해 산책 못 가겠다며 시위를 벌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품에 안아 데리고 나갈 수 없는 노릇. 하지만 잠시후 이 한마디에 강아지는 벌떡 제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도대체 집사가 무슨 말을 내뱉었길래 산책 가기 싫다고 시위 벌이던 강아지가 벌떡 일어나 어서 산책 가자고 태도를 180도 바꾼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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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뉴욕주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집사가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려고 할 때의 일이었죠.


무슨 영문인지 강아지는 로비에서 드러누워 한발짝도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부동의 자세로 드러누워서 산책 가기를 온몸으로 거부한 것.


하지만 집사는 산책을 가야만 했고 고민한 끝에 강아지에게 이 말을 꺼냅니다. 집사는 강아지에게 "혹시 간식 먹고 싶어?"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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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정말 신기하게도 강아지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산책 갈 듯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산책을 거부한 강아지 마음을 움직인 건 "간식"이라는 단어 때문이었죠.


간식이 너무 먹고 싶었던 강아지는 산책을 나가면 간식을 줄거라고 생각했는지 제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 덕분에 산책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산책 가기 싫다고 온몸으로 시위 벌이다가 "간식"이라는 단어 한마디에 태도를 싹 바꾼 강아지 모습 정말 너무 귀여운데요. 누리꾼들도 역시 강아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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