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만두 주면서 친구한테는 '닭다리' 주자 기분 팍팍 상해서 돌연 인상 쓰는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2.04.23 13:16:11

애니멀플래닛facebook_@huskymag


만두를 자기 혼자 독차지해서 기분 좋았던 알래스카 말라뮤트 강아지가 있습니다. 녀석은 대놓고 눈앞에서 처참히 배신(?) 당하자 당황한 나머지 화났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집사한테 역차별 당해 제대로 배신감을 느낀 어느 알래스카 말라뮤트 강아지의 표정이 담긴 모습이 소개돼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접시에 만두가 하나 밖에 남지 않자 집사는 고민도 하지 않고 알래스카 말라뮤트 강아지에게 먹여준 것이 아니겠습니까.


녀석은 마지막 남은 만두를 자기가 먹었다는 기쁨에 기분 좋아 어쩔 줄 몰라했고 배불리 먹었기에 한쪽 구석으로 자리를 옮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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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친구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아쉬운 마음에 식탁 앞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잠시후 집사는 거대한 닭 한마리를 꺼내는 것이었습니다.


열심히 닭다리를 뜯은 집사는 다리 하나를 시베리안 허스키 앞에 내려놓았는데요. 그렇게 녀석은 맛있게 닭다리를 물어 뜯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맛있었는지 정신없이 먹어치우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때마침 이를 본 알래스카 말라뮤트는 자신이 집사한테 뒷통수를 맞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뒤늦게 밀려오는 배신감을 주체하지 못한 알래스카 말라뮤트 강아지는 충격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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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얼굴을 정색하며 "설마, 나 배신한거야? 나 배신 당한거야?"라는 눈빛으로 닭다리를 먹는 친구 시베리안 허스키를 쳐다봤습니다.


고작 자신은 만두 줬는데 친구 시베리안 허스키에게는 닭다리를 줬기 때문에 단단히 기분 상한 알래스카 말라뮤트 강아지.


정색하는 알래스카 말라뮤트 강아지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요. 만두 하나 더 먹어서 기분 좋았는데 친구에게는 더 맛있는 닭다리를 준 집사에게 배신 당한 알래스카 말라뮤트.


결국 녀석은 개빡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집사가 잘못했네", "너 정말 못 말린다", "표정 진심 리얼", "빡친거 진심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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