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댕이가 고양이의 얼굴 물고 바닥 '질질' 끌고 다니는 줄 알았는데…알고 보니 사실은 이랬다

애니멀플래닛팀
2022.04.13 08: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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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이웃집 고양이의 얼굴을 입에 문 상태에서 질질 끌고 다니는 줄 알고 순간 화들짝 놀란 집사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고양이 얼굴을 물고 있는 줄 알았죠. 하지만 잠시후 진실을 알게 된 집사는 얼떨떨함을 지울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고양이의 얼굴을 물고 있다고 단단히 오해를 받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덩치 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이웃집 고양이의 얼굴을 문 채로 바닥에 질질 끌고 가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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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만 보면 강아지가 고양이의 얼굴을 물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찌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자세히 보면 고양이가 골든 리트리버의 얼굴을 물고 있었던 것.


고양이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턱 부분을 '앙'하고 물고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피해자는 고양이가 아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인 셈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이웃집 고양이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목과 턱 부분을 물었고 이를 놓아주지 않자 그대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끌고 온 것이었는데요.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강아지 정말 화도 안 내고 대단하네요", "이래서 천사견이라고 부르나봄", "나라면 화날 듯", "보는 내내 반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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