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챙겨주자 간식인 줄 아는지 앞발로 꽉 붙잡은 채 맛있게 '냠냠' 먹방하는 햄스터

애니멀플래닛팀
2022.04.01 14:51:59

애니멀플래닛twitter_@akiroow


집사가 건강을 생각해 챙겨주는 영양제를 간식인 줄 알고서는 열심히 두 손으로 꽉 붙잡은 채 영양제를 맛있게 먹는 햄스터가 있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기니피그와 햄스터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양제를 먹고 있는 햄스터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의 손바닥 위에 올라간 햄스터는 집사가 내밀어 보인 영양제를 우유병 잡듯이 붙잡고서는 입구에 입을 가까이한 다음 열심히 냠냠했습니다.


아무래도 영양제를 간식으로 착각하고 열심히 냠냠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무리 영양제이지만 자기 입맛에 맞았는지 햄스터는 그렇게 한동안 집사 손바닥 위에서 영양제를 먹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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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한참 동안 영양제를 먹던 햄스터는 입을 떼더니 입맛을 다시기까지 했는데요. 건강을 생각해서 집사가 챙겨준 영양제를 잘 먹어서 뿌듯하고 보람찬 집사입니다.


그렇다면 왜 집사는 햄스터에게 영양제를 챙겨준 것일까. 집사에 따르면 햄스터 목의 뒤에 조금 탈모가 있어서 이처럼 가끔 영양제를 챙겨준다고 하는데요.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햄스터는 그저 천진난만하게 간식 먹듯이 영양제를 받아 먹을 따름이었죠.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귀여워요", "햄스터가 이렇게 귀엽다니", "영양제도 맛있게 먹네", "잘 먹어서 예쁨", "치명적인 귀여움은 보너스네요" 등의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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