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움직이게 두 다리로 단단히 고정한 뒤 '귀 청소'해주자 눈 찡긋 감던 강아지의 반응

애니멀플래닛팀
2022.03.29 07:40:21

애니멀플래닛蕭筱笑


평소와 달리 유난히 귀가 더러웠던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이 강아지의 이름은 미루(Miru)였는데요.


며칠 전 엄마는 귀가 더러운 강아지 미루의 모습을 보고는 귀 청소를 해줘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셨고 두 다리로 녀석이 움직이지 못하게 단단히 고정시킨 뒤 귀 청소를 하기 시작했죠.


잠시후 엄마가 조심스레 귀를 청소하기 시작하자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미루는 눈을 찡긋 감더니 뜻밖의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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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사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미루는 며칠 전 엄마에게 두 다리로 고정된 다음 귀 청소를 받아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이날 엄마는 오른쪽 귀를 보다가 너무 더러워서 안되겠다 싶은 마음에 귀 청소를 해주기로 결심했죠. 먼저 엄마는 두 다리로 강아지 미루가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시켰습니다.


그런 다음 도구를 꺼내 귀지 제거를 비롯한 강아지 미루의 귀를 청소해주시 시작하셨는데요. 기분이 좋은지 두 눈을 찡긋 감던 강아지 미루는 잠시후 황홀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蕭筱笑


심지어 오른쪽 뒷다리를 허공으로 발차기하듯이 움직이며 아찔하는 모습도 보였죠. 아무래도 귀를 청소하다보니 아찔하면서도 짜릿함이 온몸으로 퍼지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강아지 미루는 엄마의 다리에 꽉 붙잡힌 채로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고 귀 청소를 했다고 하는데요. 하기 싫다고 몸부림 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합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엑셀 밟는 줄 알았어요", "민감한 부분을 살짝 건드렸나", "왜 이렇게 귀여운거야", "정말 잘 하고 있네요", "사람도 귀 파면 저럴 때가 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蕭筱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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