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데 정작 자동급식기에서 사료 한톨도 나오지 않자 참다못한 고양이가 벌인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2.03.16 16:08:55

애니멀플래닛今日頭條 / toutiao


평소 남다른 식탐을 자랑하는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집사는 어떻게 하면 고양이 식탐을 조절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큰 마음 먹고 자동급식기를 구입합니다.


자동급식기는 일정 시간 간격으로 때가 되면 일정량의 사료를 배분하는 급식기였는데요. 덕분에 일이 바빠 집을 비웠을 때 알아서 사료를 주는 자동급식기 때문에 집사는 한시름 걱정을 내려놓았죠.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뜻밖의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고양이가 자동급식기에서 사료가 나오는 입구쪽에 입을 들이미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알고보니 자기는 배고파 죽겠는데 정작 자동급식기에서 사료 나올 시간은 멀었다보니 참다못해 직접 자동급식기에 입을 들이내밀어 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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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고양이는 입맛을 쩝쩝 다셔야만 했는데요. 집사가 자기를 쳐다보자 고양이는 "뭐. 무슨 잘못된거라도 있어?"라고 말하는 듯 집사를 바라봤죠.


사료 먹고 싶은데 밥그릇은 비어있고 사료 나올 시간은 아직 멀어서 결국 참다못해 직접 자동급식기에 입을 들이밀고 사료를 먹으려고 하는 고양이.


얼마나 배고팠으면 자동급식기에 입을 들이내밀 생각을 했을까요. 보고 또 봐도 신기한 고양이. 한치 앞을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 행동에 누리꾼들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누리꾼들은 "쟤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요", "얼마나 먹고 싶었음 저럴까", "한치 앞을 이해 못하겠어요", "역시 고양이는 고양이야", "밥 내놔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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