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고 집 없어서 노숙 생활하지만 생일 맞이한 강아지 위해 '생일 파티' 열어주는 노숙자

애니멀플래닛팀
2022년 01월 14일

애니멀플래닛Rótelo, parche comunicativo


비록 돈이 없고 집이 없어서 길거리 노숙 생활을 하지만 사랑하는 강아지를 위해 기꺼이 케이크에 촛불을 붙이고 생일 축하해주는 노숙자 남성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부카라망가의 한 공원을 산책 중이던 한 행인은 우연히 계단에서 두 강아지들과 앉아 생일 파티를 여는 어느 한 노숙자 남성을 보게 됩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 노숙자 남성은 자신이 준비한 생일 파티용 꼬깔 모자를 두 강아지들에게 차례로 씌워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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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구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노숙자 남성은 케이크에 촛불을 꽂더니 불을 붙이고 박수를 치며 생일을 맞이한 강아지를 위해 노래를 불러줬는데요.


잠시후 촛불을 끈 그는 강아지 생일을 축하해주려고 준비한 케이크를 정성스레 자르더니 두 강아지들에게 각각 먹으라고 접시에 케이크를 담아 챙겨줬습니다.


강아지들과 함께 케이크를 먹던 노숙자 남성은 손으로 직접 강아지들에게 케이크를 떠먹여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였는데요.


영상 속에 등장하는 이 노숙자 남성의 이름은 초코(Choco)라고 합니다. 평소 강아지들과 함께 있는 것이 자주 목격되고는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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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따르는 두 강아지의 이름은 각각 샤기(Shaggy)와 네나(Nena)라고 합니다. 생일을 맞이한 강아지는 샤기였고 이를 축하해주기 위해 공원에서 생일 파티를 열어준 노숙자 남성 초코.


사실 이 남성은 폭력적인 가정에서 도망친 뒤 몇년 동안 길거리를 전전긍긍하며 생활해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사이 지금의 강아지 샤기와 네나를 만나 함께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사연과 영상이 공유되자 공원을 찾는 사람들은 그에게 음식과 생활용품 기부는 물론 지원을 해주겠다는 사람까지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선한 마음이 가져온 기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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