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입양하면 서울시에서 1년 동안 DB손보 반려동물 보험 무상 지원해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1.12.03 10:09:33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2021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사업자인 DB손해보험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발생한 유기견을 입양하는 보호자에게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보험가입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서울시에서 발생한 유기견을 올해 입양한 가족이라면 DB손해보험의 펫보험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해보험의 펫보험인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피부병을 포함한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합니다.


애니멀플래닛DB손해보험


이밖에도 입양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보장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험기간은 가입 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에게 서울시가 DB손해보험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DB손해보험에 따르면 이 사업이 시작된 4월 16일 이후 9월 말까지 400마리가 넘는 유기견이 DB손해보험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에 가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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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제한된 예산으로 유기동물에게 필요한 치료 혜택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기도 합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서울시의 유기동물 정책처럼 여러 지자체에서도 이같은 정책이 확대돼 유기동물 및 입양가족들에게 필요한 복지혜택이 제공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DB손해보험은 언제든 협력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DB손해보험의 반려동물정책은 DB손해보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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