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가지고 싸우다 엄마한테 혼나는 중인 쌍둥이 자매 옆에서 같이 벌 서는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1.06.16 10:11:53

애니멀플래닛Allie Lin


서로 자기가 먼저 장난감을 가지고 놀겠다며 싸우다가 엄마한테 벌을 받고 있는 쌍둥이 자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딘가 이상해보입니다. 벽 보고 서있는 쌍둥이 자매 옆에 강아지도 함께 벌을 받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쌍둥이 자매에게 벌을 주던 엄마는 아이들과 함께 벌 서고 있는 강아지 모습에 귀여워 순간 웃음이 나오고 말았죠.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올해 3살인 쌍둥이 자매는 서로 장난감을 가지고 놀겠다며 싸우다가 엄마한테 혼나고 벌을 받는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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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강아지가 아이들 옆에 붙어서는 같이 벽을 마주하는 것 아니겠어요. 벌 서는 것조차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아하는 녀석.


항상 아이들 밖에 모른다는 강아지는 그렇게 엄마한테 벌 받는 중인 아이들 옆에 붙어 함께 벌을 받았다고 합니다.


얼마나 아이들이 좋았으면 그럴까요. 혹시 엄마에게 그만 벌 주라는 무언의 시위는 아닐까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가 한번 봐주셔야겠네요", "너무 착한 천사", "어쩜 저렇게 마음이 예쁘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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