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빼고 다 문다는 웰시코기…아빠가 사무실 퇴근하자 다시 올 때까지 기다리기만 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1.03.02 13:34:38

KaKao TV_@개는 훌륭하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아빠 빼고 다 무는 '아빠 편애견' 웰시코기 자나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PC방을 운영하는 아빠 보호자는 항상 반려견 자나를 데리고 다녔는데 결혼한 이후부터 아빠 보호자가 없으면 아내 보호자를 공격하는 일이 잦았다고 합니다.


녀석의 입질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사람들이 만지기만 하면 한 번씩 물기 시작하다 점점 심해져서 지금은 아무도 손을 못대는 지경에 이르렀죠.


아내 보호자는 급기야 반려견 자나 때문에 강아지들에게 트라우마가 생겼을 정도. 결국 녀석은 아빠가 사무실에서 호낮 키우게 됐는데요.


자나는 아빠가 퇴근 후 혼자 남겨져 아빠가 있던 곳을 서성이고 한참이나 바라보는 등 아빠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사실 가장 큰 걱정은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에게 반려견 자나가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 과연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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