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떠난 주인의 빈집에 오랫동안 방치돼 털뭉친 유기견에게 수의사 3명이 붙자…

애니멀플래닛팀
2021년 03월 01일

애니멀플래닛facebook_@NebraskaHumaneSociety


오랜 시간 동안 하늘나라로 떠난 주인의 빈집에서 방치돼 있었던 강아지가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방치됐던 것일까. 길게 자란 털이 심하게 엉퀸 것은 물론 발톱이 길게 자라 네발로 걷지 못하는 강아지에게 기적이 찾아와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미국 네브래스카주 동물호보단체(NHS)는 페이스북을 통해 빈집에 방치돼 있었던 시추 강아지 엘리 매(Ellie Mae)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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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습니다. 시추 강아지 엘리 매는 몇년 전 세상을 떠난 주인의 빈집에서 발견됐는데요. 오랜 시간동안 방치된 탓에 온몸은 한마디로 최악의 상태였다고 합니다.


온몸의 털은 한번도 손질되지 못해 엉켜있었고 긴급한 수술이 필요로했었습니다. 녀석을 치료하기 위해 수의사 3명이 달라붙었죠.


수의사들은 먼저 녀석의 엉킨 털부터 제거했습니다. 고군분투한 끝에 제거한 털의 무개만 무려 4kg. 털뭉치였던 녀석은 어느 순간 제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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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탈장 수술과 치과 치료, 항생제 투여 등의 치료를 끝에 녀석은 건강을 조금씩 회복하기 시작했는데요. 천만다행입니다.


팜 위즈(Pam Wiese) NHS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수많은 동물들을 구조했지만 이처럼 극단적인 경우는 처음입니다. 새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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