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 온 김에 개껌 하나 들었더니 잠시후 벌어진 귀여운 상황

하명진 기자
2025.12.02 11: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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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그냥…

진짜 별 생각 없이 “개껌 하나만 가져갈까~” 하고

슬리퍼 끌고 주방에 들어갔을 뿐인데요…


어느 순간 뒤에서

사락… 사락…

귀여운 소리들이 몰려오더니


돌아봤더니

아기 댕댕이 열두 마리가 원형으로 저를 포위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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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눈망울 반짝이며

“지금… 나눠줄 거지?”

“형(누나)… 믿고 있었다…”

표정으로 절 올려다보는데…


아니 이러면 개껌은커녕

제 심장이 먼저 녹아버리잖아요… 


이 아이들 사이에서는

개껌 하나가 아니라

제가 간식 그 자체가 되어버린 듯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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