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평생 좁고 차가운 철장 안에 갇혀 살다 '첫눈' 처음 본 서커스 곰이 보인 반응

애니멀플래닛팀
2021년 02월 27일

애니멀플래닛facebook_@fourpaws.org


한평생을 좁고 차가운 철장 안에 갇혀 살아야만 했던 서커스 곰은 20년 만에 처음 보는 새하얀 눈에 기뻐 어쩔 줄 몰라해 눈길을 끌어모으게 합니다.


국제동물보호단체인 포 파우스 인터내셔널(Four Paws International)에 따르면 동물원에서 태어난 나파(Napa)라는 이름의 곰이 있었습니다.


비좁고 차가운 철장 안에 갇혀 무려 7년이란 시간을 보내야만 했죠.


그러다 2009년 세르비아 정부가 야생동물의 서커스 출현을 전면 금지시키면서 녀석에게 희망이 찾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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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비좁은 철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된 것이죠.


2016년 곰 나파는 세리브아의 한 동물원으로 보내지고 사육사의 지극정성 어린 보살핌에 몰라보게 건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몸무게가 320kg까지 불어날 정도로 몰라보게 달라졌는데요.


이후 동물원 측은 곰 나파가 남은 생을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스위스 알프스 아로자 곰 보호구역으로 옮겨주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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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하고 무려 1600km 비행한 끝에 도착한 곰 나파는 주변 우려와 달리 새로운 보금자리에 금새 적응했고 태어나 처음 첫눈을 마주하기도 했는데요.


난생 처음 보는 새하얀 눈이 너무도 신기했던 곰 나파는 앞구르기를 하며 뛰어노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20년 만에 처음 보는 눈이었습니다.


눈이 수북하게 쌓여 새하얗게 변한 소나무 가지 위에 올라가 온세상이 하얗게 뒤덮인 세상을 바라본 곰 나파의 심정은 어땠을까.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연환경으로 돌아간 곰 나파의 당시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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