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유기동물 돕는다…동물자유연대에 '희망쇼핑' 후원금 2억 5천만원 기부

애니멀플래닛팀
2021.02.25 14:57:02

애니멀플래닛11번가


11번가(대표 이상호)가 올 한 해 동물보호를 위한 '희망쇼핑'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SK그룹 차원에서 본격화하고 있는 ESG 경영 확대 일환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24일 11번가는 경기도 남양주 동물자유연대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유기동물 입양 독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었습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11번가 이상호 사장과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11번가는 최근 동물보호법 개정 등 동물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움직임이 확산됨에 따라 반려동물 공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고 사회적 책임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를 위해 협약에 나섰다고 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1번가는 동물자유연대에 '희망쇼핑'으로 모인 후원금 약 2억 5천만원을 기부합니다.


11번가와 동물자유연대는 유기동물 입양지원 한정판 키트를 기획해 오는 3월부터 배포하고 11번가에서 고객들이 유기동물 입양 및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11번가는 지난 2013년부터 판매자, 소비자와 함께하는 '희망쇼핑'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올해는 ▲유기·반려동물 지원(동물자유연대) ▲청각장애 아동 지원(사랑의달팽이) ▲결식 우려 아동 지원(행복얼라이언스) 세 가지 희망쇼핑 활동을 중점으로 사회환원활동(희망활동)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상호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반려동물의 안전관리와 복지강화에 적극 동참하면서, 올 한 해도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전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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