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겪어보는 극심한 생리통에 밥도 안 먹고 눈물 흘리며 집사 바라보는 인절미

애니멀플래닛팀
2021.02.21 09:03:27

애니멀플래닛youtube_@댕댕이와야옹이 cat&dog


누구나에게 '처음'이란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강아지도 다를 바 없는데요.


여기 태어나 처음 겪는 극심한 생리통에 잘 먹던 밥도 안 먹고 눈물을 흘린 골든 리트리버가 있어 안쓰러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유튜브 채널 '댕댕이와야옹이 cat&dog'에는 과거 '처음으로 극심한 생리통을 경험한 큰 강아지'이라는 제목으로 생리통에 힘들어하는 강아지 모습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골든 리트리버 댕이는 처음 겪는 생리통에 힘든지 힘없이 바닥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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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youtube_@댕댕이와야옹이 cat&dog


통증이 가시지 않은 탓에 신음하다가 끝내 눈물 흘린 댕이.


옆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집사는 녀석의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생리통에 좋다는 음식을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잘 먹지 못했는데요. 같이 생활하는 고양이들도 평소와 다른 강아지 댕이 행동이 걱정되는 듯 주변을 맴돌았죠.


진심은 통한다고 했을까요. 다행히도 댕이는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고 기운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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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youtube_@댕댕이와야옹이 cat&dog


집사는 생리통 때문에 처음으로 흐느끼며 운다면서 이번 생리가 끝나면 곧바로 중성화를 시킬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강아지 생리통에 대해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강아지들도 사람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후 첫 생리는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반년 주기로 1년에 2번 한다고 합니다.


생리가 시작되면 7일에서 12일 사이 가임기가 오기 때문에 더욱 예민해지고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는 산책을 나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YouTube_@댕댕이와야옹이 cat&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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