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품종으로 태어나지 않아 쉽게 버려지는 아이…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세요"

애니멀플래닛팀
2021.01.27 10:36:0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보호소에서 씩씩하게 사상충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는 사람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6일 신촌동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현재 보호소에서 사상충 치료를 받고 있는 이 아이는 무슨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길거리를 떠돌다가 구조돼 보호소로 들어온 아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진도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쉽게 버려진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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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품종으로 태어나지 못했다는 이유로 기회조차 가지지 못하고 이내로 보내지 않게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헬프셸터 측은 "아이 시카고 이동 봉사자만 있으면 입양의 기회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그 시간을 벌 수 있도록 임보라도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면하지 말아주세요"라며 "마당한켠이라도 좋습니다. 제발 살려주세요"라고 덧붙였는데요.


사진 속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해주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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