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내 산책로에서 울면서 사람 따라다니던 아기 냥이 다야가 가족을 찾아요"

애니멀플래닛팀
2020.12.20 08:50:2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dongbu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산책로에서 울며 사람을 따라다니던 아기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름은 다야. 코숏에 구조할 당시는 생후 한달로 추정.


긴급 구조가 되어 지금은 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아기 고양이 다야가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입양이 필요한 유기동물들을 소개하고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9일 아기 고양이 다야의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어느덧 3개월 차에 접어든 아기 고양이 다야는 구조할 당시만 하더라도 산책로에서 울며 사람을 따라다니던 아기 고양이였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dongbu


사람과 지내는 것이 너무도 익숙해 보이던 아기 고양이 다야의 행보가 위험할 수가 있어 긴급 구조돼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는 중이죠.


구조할 당시 너무 배고팠는지 구조가 되자마자 바로 사료를 먹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잠시라도 사람이 보이지 않으면 울어대고 엄청 찾는 아이.


사람 품을 조아하고 뽀뽀쟁이일 만큼 사랑이 많은 아기 고양이 다야와 평생 함께 해주실 소중한 가족 분 어디 안 계실까요.


아기 고양이 다야의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 계정(@youdongbu) 프로필 하단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youdongbu


참고로 입양자 선택은 선착순이 아닌 전달주신 메일 내용을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입양과 임보처를 찾고 있습니다.


입양 신청하실 때 자기소개와 입양환경, 입양 또는 임보 이유 등 가능한 자세한 내용을 남겨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입양할 경우 '유기동물을 부탁해'의 지속 모니터링이 가능해야 하는 점도 양해해주세요.


입양은 서로를 위해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입양 여부를 결정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거듭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다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애니멀플래닛을 후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