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지나도록 아무 문의가 없어 외면 당한 유기견 결국 보호소로 돌아왔다

애니멀플래닛팀
2020.12.01 17:48:1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안락사에서 힘들게 살렸지만 선뜻 입양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임보처에서 지냈지만 임보자 사정으로 새 임보처를 찾아야 했던 유기견이 있습니다.


입양 문의가 없어 결국 보호소로 다시 돌아오게 된 유기견이 지금 평생 함께 할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가족이 아니더라도 새 가족을 만날 때까지 지낼 수 있는 임보처라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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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1일 임보처를 애타게 찾고 있는 유기견 제티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친구들에게 공격성을 보이는 아이라서 선뜻 새로운 임보처 문의도 없다는 유기견 제티는 결국 갈 곳이 없어 보호소로 돌아왔다는데요.


앞서 임보자가 어학연수를 가게 되어서 임보처를 찾아야만 했던 녀석. 다행히도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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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셸터 측은 "갈 곳 없이 다시 돌아온 제티 입양처면 좋겠지만 당장 머물공간이 없어서 현재 새로운 임보처를 찾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혹시 사진 속 유기견 제티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참고로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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