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친구 옆에서 제발 도와달라며 지나가는 사람들 향해 목놓아 울고 또 우는 아기 유기견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11월 26일

애니멀플래닛AsiaWire / Daily Mail


지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당장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카톡이나 페북 메신저를 열고 친구 목록을 한번 살펴보세요.


수백명 연락처를 훑어봤을 때 내 연락에 자기 일처럼 흔쾌히 달려와서 도와 줄 수 있는 친구가 과연 몇 명이나 되신다고 생각하십니까.


기쁠 때나 슬플 때 그리고 내가 힘들 때나 좌절했을 때 내 곁에서 아무런 말이 없어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사소한 것까지 서로 잘 알고 있는 존재.


진실한 친구가 단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여러분에게 있어 진짜 친구는 누구인가요. 그리고 몇 명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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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친구 이야기를 꺼낸 것은 여기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는 유기견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기 위해서 였습니다.


누구봐도 서로에게 든든한 친구이자 진실된 친구였던 강아지들의 우정 이야기죠. 배경은 차가운 길거리입니다.


길거리를 떠돌아 다니며 생활하던 떠돌이 강아지 두 마리의 가슴 아픈 이야기인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쓰촨성의 한 길거리를 지나가고 있던 행인 씨옹(Xiong) 씨는 목놓아 울부짖고 있는 강아지 소리를 듣고는 조심스럽게 강아지에게 다가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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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살펴보니 목놓아 울부짖고 있는 강아지 옆에 또 다른 강아지가 누워있었는데 한눈에 봐도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이는 강아지였죠.


강아지는 친구의 죽음을 알기라도 한 듯 마치 자기 친구 좀 살려달라며, 제발 좀 도와달라며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울고 또 울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냥 외면할 수가 없었던 행인 씨옹 씨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겉옷을 죽은 강아지에게 덮어주고 직장 동료들과 돌아가면서 친구 죽음에 절망한 듯 울고 있는 강아지를 돌봐줬다고 하는데요.


직장 동료외 행인 씨옹 씨는 강아지를 동물보호소로 보냈다고 합니다. 씨옹 씨는 끝으로 "좋은 분이 나타나서 강아지를 입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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