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살고 싶어요ㅠㅠ"…우체국 주변 떠돌다 구조된 뒤 보호소 들어오게 된 유기견

애니멀플래닛팀
2020.11.18 10:49:3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우체국 주변을 홀로 배회하고 있던 어느 한 유기견이 있습니다. 도대체 녀석은 어쩌다가 길거리를 떠돌아다니고 있었던 것일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7일 우체국 주변을 배회하다 구조된 유기견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올해 4살로 추정되는 요키는 아랫턱이 매우 짧은데요. 신고자분이 구조할 당시 미용을 해준 뒤 보호소로 인계해주셨다고 합니다.


홀로 우체국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던 녀석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어 있는 것일까요. 비록 그 사연을 알 수는 없지만 확실한 건 녀석에게 가족이 필요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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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셸터 측은 "아이 외모가 달라져도 분명 주인분이 알아봐주길.. 바라지만 공고가 끝나도록 찾아주는 이가 없네요"라며 주변의 따뜻한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잔뜩 움츠려 있는 이 아이에게도 봄날이 찾아올 수 있을까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은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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