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입대 앞두고 당분간 보지 못할 반려견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크러쉬

애니멀플래닛팀
2020.11.12 12:54:4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crush9244


입대를 앞둔 가수 크러쉬가 당분간 보지 못할 반려견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봐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12일 크러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ㅂ2(바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찍어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자를 쓴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한 크러쉬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끌어 모으는 것이 있었으니 반려견과 찍은 사진입니다.


크러쉬는 반려견을 향해 애틋한 눈빛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당분간 얼굴을 보지 못할 녀석이 눈에 밟혔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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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크러쉬는 지난달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2년 정도 여러분과 잠시 헤어지는 시간을 가지게 됐습니다"라며 "그동안 쉬지 않고 여러분께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그리고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위해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동안 헤어질 걸 생각하니 너무 아쉬워 그 전에 저의 모든 걸 쏟아 부은 음악을 열심히 만들었습니다"라며 "저는 또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잘 지내겠습니다"라고 입대 소감을 밝힌 바 있죠.


한편 크러쉬는 지난 2012년 데뷔해 2014년 발표한 정규 1집 '크러시 온 유'(Crush On You)로 실력을 인정 받고 이름을 알렸습니다.


히트곡 '잊어버리지 마' '오아시스' '뷰티풀'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은 크러쉬는 12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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