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조 안에 숨은 집사가 물에 빠진 척 연기하자 아기 고양이가 실제 보인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0.11.11 11:23:28

애니멀플래닛imgur


집사가 물에 빠진 줄 알았던 아기 고양이는 어떻게 해서든 집사를 구하겠다며 안간힘을 썼고 그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욕조 안에 숨어 있다가 물에 빠진 척 연기한 집사를 본 아기 고양이가 어떻게 행동한지 담은 움짤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움짤에 따르면 집사는 아기 고양이가 보는 앞에서 물에 빠진 척 연기를 했고 이를 본 아기 고양이는 걱정되는지 큰소리로 울기 시작했습니다.


집사가 손을 내밀며 아기 고양이에게 살려달라고 말하자 아기 고양이는 다급하게 집사의 손을 잡으려고 안간힘을 썼죠.


giphy_@cuteanimalland


급기야 녀석은 욕조 위로 올라가서는 집사의 손을 붙잡고서는 밖으로 나오려고 하는데요.


비록 물이 무섭지만 집사를 어떻게 해서든 살려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어 울고 또 울며 집사를 구하려는 아기 고양이의 모습에서 평소 집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고양이도 집사를 많이 사랑하는 듯", "감동이네요", "아기라서 모를 줄 알았는데 심쿵", "고양아 고마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도도한 줄 알았던 녀석. 알고보면 그 누구보다도 집사를 많이 사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그런 움짤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mgur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