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숭늉이 임시 보호하더니 새 가족까지 찾아준 '에이핑크' 박초롱X윤보미

애니멀플래닛팀
2020.11.10 16:35:07

애니멀플래닛(왼) instagram_@__yoonbomi__, (오) instagram_@mulgokizary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과 윤보미가 3주 동안 임시 보호한 유기견 숭늉이에게 새 가족을 찾아줘 팬들을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박초롱과 윤보미는 지난 9일 각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임시 보호 중이던 숭늉이를 입양 보냈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먼저 박초롱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너무 좋은 주인을 만나 걱정 없이 행복하게 보냈어요"라며 "우리 숭늉이 너무 너무 고마워 더더 행복하고 건강해"라고 숭늉이의 입양 사실을 알렸습니다.


윤보미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 만들어준 숭늉이 너무 고마워. 그리고 더더 고마운 내 친구, 숭늉이랑 평생 좋은 추억 남겨"라며 숭늉이가 지인에게 입양됐음을 전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ulgokizary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윤보미는 "누나가 자주 보러 놀러 갈게 사랑해"라며 "어떤 이유에서든 너를 버린 그 누군가는 절대 용서하지 말자"라고 덧붙였습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임시 보호하는 동안 숭늉이와 함께 한 추억들이 한가득했습니다. 특히 박초롱과 윤보미 품에서 해맑게 웃는 숭늉이 모습을 보니 그동안 얼마나 애지중지하게 챙겼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앞서 이들 두 사람은 유기견 숭늉이를 임시 보호 중에 있다고 인스타그램에 밝혔는데 좋은 주인까지 찾아줬다는 소식에 팬들은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보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숭늉이 버린 사람은 꼭 벌 받기를", "3주 동안 숭늉이가 사랑을 많이 받은 듯", "에이핑크 정말 최고", "숭늉이가 꼭 행복했으면" 등의 숭늉이의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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