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반려동물 관련 상품 매출 '쑥쑥'…전년 대비 45% 급증

애니멀플래닛팀
2020.11.04 15:20:41

애니멀플래닛CJ ENM 오쇼핑부문


집에서 반려동물과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관련용품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4일 CJ ENM 오쇼핑부문이 반려동물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의 관련상품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시장규모가 2018년 2조 8900억원에서 올해 5조 8000억원대로로 성장하고, 내년에는 6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시장 성장에 따라 새로운 상품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료나 간식, 액세서리 등 기본적인 것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1인 가구를 위한 CCTV 서비스, 반려동물 전용 의료기기 및 보험, 반려동물이 시청하는 동영상 콘텐츠와 같은 새로운 상품 카테고리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인데요.


CJ ENM 오쇼핑부문은 이러한 시장 성장에 발맞춰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프리미엄 상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펫팸족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온라인몰인 CJmall에서 2018년부터 운영해 온 반려동물 전문몰 '올펫'을 올해 9월부터 TV홈쇼핑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타 유통채널에서는 볼 수 없는 독점 상품들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반려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CJ ENM 오쇼핑부문 측은 "재택근무 등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면서 새로운 상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는 '올펫'을 TV홈쇼핑으로도 확장해 반려생활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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