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앞두고 기적처럼 입양되자 새 주인 품에 안겨 '헤벌쭉' 웃어 보이는 유기견

애니멀플래닛팀
2020.11.01 06:52:06

애니멀플래닛Eternally Sunny


입양하겠다는 사람이 좀처럼 나타나지 않아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한 유기견이 있습니다. 녀석은 안락사 당하기 직전 극적으로 입양됐는데요.


새 주인의 품에 안긴 유기견은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았고 덕분에 녀석은 기적처럼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이터널리써니(Eternally Sunny)는 과거 보호소에서 지내다가 새 주인을 만나 품에서 헤벌쭉 웃고 있는 유기견 사진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습니다.


주인에게 버려진 뒤 오랫동안 보호소에서 생활하던 녀석은 입양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고 하는데요.


보호소 관계자들이 아무리 노력을 해봐도 입양자는 나타나지 않아 속은 타들어갔습니다.


애니멀플래닛Eternally Sunny


그때 극적으로 입양하고 싶다는 희망자가 나타난 것 아닙니까.


극적으로 안락사 당할 위기를 모면한 유기견은 새 주인의 품에 안겨 세상 전부를 다 가진 듯한 해맑은 표정으로 헤벌쭉 웃어 보였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어모으게 했는데요.


녀석을 입양하겠다고 밝힌 새 주인은 해맑게 웃는 미소에 반했다고 전했습니다.


새 가족과 함께 하루가 다르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녀석.


이처럼 강아지는 감정을 가진 동물이라는 사실을, 주인 밖에 모르고 자신을 아껴주는 주인만 바라본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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