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은 만큼 함께한 세월이 있을텐데… 슬픔에 잠긴 이 아이의 주인은 오지 않고 있다"

애니멀플래닛팀
2020.10.29 09:53:5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주택가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좁은 보호소 철창 안에서 슬픔에 잠겨 고개를 떨군 녀석.


나이 먹은 만큼 함께한 세월이 있을텐데 슬픔에 잠긴 이 아이의 주인은 찾으러 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 아이는 정녕 이대로 살아야만 하는걸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정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8일 주택가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어느 한 강아지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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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잠겨 있는 이 아이는 주택가에서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이전에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누군가의 가족이었고, 나이 먹은 만큼 함께한 시간이 많았을텐데도 지금까지 이 아이를 찾으러 오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올해 9살로 추정되는 녀석은 그렇게 고개를 떨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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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셸터 측은 "모든 아이들을 저희 봉사자 힘 만으론 전부다 살릴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라며 "어떤 아이들이지간에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속 슬픔에 잠긴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싶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의 카톡채널로 문의해주세요.


참고로 입양은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매우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내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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