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눈밭 위 걸어가기 너무도 귀찮았던 '장꾸' 수달이 선택한 뜻밖의 방법

애니멀플래닛팀
2020.10.28 10:11:11

애니멀플래닛youtube_@Barrett Hedges


눈밭 위를 걸어오다가 너무도 귀찮았던 수달이 있습니다. 수달은 눈밭 위를 슬라이딩하면서 내려왔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생태 사진 작가로 활동하는 바렛 헤지스(Barrett Hedges)는 3년 전인 지난 2017년 당시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촬영한 수달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은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수달 한마리가 눈밭 위를 열심히 뛰어다니다가 갑자기 배를 바닥에 깔더니 그대로 미끄러져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youtube_@Barrett Hedges


걸어내려오는 것이 귀찮았는지 배를 이용해서 슬라이딩하는 수달의 모습은 그저 한없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귀찮은 심리는 사람이든 수달이든 다 똑같나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사람이든 수달이든 다 똑같나봄", "미끄러지는 모습 사랑스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YouTube_@Barrett Hed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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